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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am

생일이 5분 지났다.
5분전 생일은 생애 최고의 선물과 함께했다.
고마워요. 정말로.
+
제천음악영화제를 놓친 기념,
추천음악영화!

원스 ★★★★★
왠만하면 다들 알고있겠지만. OST를 수도 없이 듣게 되는 손에 꼽는 음악영화.

하바나블루스 ★★★★★
전주영화제 불면의밤에서 보고 손꼽아 기다려오다 이제야 OST 나오고...
곧이어 개봉한단 소식에 바로 달려가서 또 한번 감동.
쿠바. 가족. 친구. 인생. 그리고 음악.

릴리슈슈의 모든 것 ★★★★☆
이와이 슈운지. 음악과 그의 팬과 그들의 삶.
+아오이 유우

고고70 ★★★★
흥행에 실패하고 묻혔지만 제대로된 한국의 음악영화로 꼽는.
콘서트 장면으로 벅차오르게 할 수 있는가의 기준으로.
조승우, 신민아 또한 열연, 열창, 열춤.
후아유, 사생결단의 최호 감독 연출

컨트롤 ★★★☆
영국. 흑백. 주인공의
팔을 휘젓는 춤.
조이 디비젼 실화.

말할 수 없는 비밀 ★★★
주걸륜의 주연, 감독, 음악 등 1인 다역 활약.
간지럽지만 훌륭한


2009/09/18 00:22 2009/09/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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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pm

+
이곳이 외롭구나..
주인이 놀아주질 않는데 당연한걸 말이라고..
+
예전의 글들을 읽어보게 되었다. (고마워요)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나는 이런 생각도 하는 사람이었구나.
그때에 비하면 지금의 나는 얼마나 더 나은 사람인가.
아니, 왜 더 나아지려고만 하지?
나는 그때도 나이고 지금도 그저 하찮은 나인데.
+
단기기억증
+
오랜만의 생생한 공연.
언니네이발관은 요즘 출근길 퇴근길에 선물이 되고 있고,
루시드 폴은 국가의 인재이지만 우리 스타일이 아니고..(참고 싶었지만 중간에 쉬는 시간이 되고 말았지..)
이지형은 관객을 불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무슨 기분 나쁜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므라즈 아저씨는 우릴 실망시키지 않겠지?
+
만 27년을 미뤄온 클럽데이에 도전할테다.
+
가슴뭉클한(감히 이런 표현을 써도 아깝지 않다) 감동의 초콜렛 케이크
+
가슴을 두드리는 열정과 눈을 부릅뜬 긴장감은 잃지 말아야지.
+

2009/02/18 22:27 2009/02/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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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년멋쟁이 2009/02/22 23:47 MODIFY/DELETE REPLY
    만 27년을 미뤄온 클럽데이에 도전할테다.....형이랑 같이?????
    • jodesi 2009/02/23 22:34 MODIFY/DELETE
      형은 몇년을 미뤄왔나요...??
  2. 김매력이 2009/02/23 09:09 MODIFY/DELETE REPLY
    같이.....날다그친사실잊지마 ㅋㅋㅋ
    • jodesi 2009/02/23 22:35 MODIFY/DELETE
      정말 생생한 음악이 있는 곳들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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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am




+
이 공연을 미리미리 알지 못하고 예매하지 못한것을
뼈저리게 후회한다..
아마도 다음 내한공연이 있을때까지.
생각만해도 벅찬데.

긴장하고 살자.


2009/01/19 10:21 2009/01/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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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pm

기분이 이상하다
붕뜬 듯이 어안이 벙벙하고
이세상의 끝이라는 것의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실감이 난다
더 많이 보지 못하고
더 신경 써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
안타깝다. 너무나 안타깝다..
말로 설명 안되는 그런 기분과 상황이
온세상에 물이 가득 차있는 듯하다
나는 가만히 숨을 참고 있고.
+
일복에 내가 그려낼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나는 2008년의 마지막 달이다.
내 자식들 무리없이 마지막에 한꺼번에 벅차고 나와주길
+
3주만 참고 바람좀 쐬러가자

2008/12/02 23:56 2008/12/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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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pm

연말이라 어수선한 분위기에 흥분되기도 하지만
주변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이런저런 변화들덕에
나도 덩달아 복받친다.
비도 오고 눈도 오고 칼바람도 분다
+
남들이 봐주는 나만큼의 나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많이 부족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배우고 싶은 것도 너무 많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들이 곁에 많은 것도 복 받은 거겠지.
+
나는 말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사람들도, 그사람도 내가 그들을 좋아한다고 느꼈으면 좋겠다
+
앉아있지 않고 불구덩이에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다.
좀 더 많이 긴장감을 가지고 싶은데.
시간은 가고 책장에 책은 먼지로 덮이고.
+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하고 싶은 것이 욕심일 수도 있지만.
쉽지 않기 때문에 유일할 수도 있다는 믿음만 계속 갖고 가야지.
다, 모두에게 잘하려는 것 때문에 힘들었던 적도 많다.
그러다 정작 중요한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한 실수도 많이 했고.
역시 욕심이겠지만,
아직도 다 잘하고 싶다는 믿음은 가지고 간다



2008/11/21 00:35 2008/11/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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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e 2009/04/01 11:11 MODIFY/DELETE REPLY
    니 말 별로 없어도 욱기는데. =_=
    • jodesi 2009/04/08 18:14 MODIFY/DELETE
      맞나.
      나야 웃어주면 고맙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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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pm

비가 쏟아지는 오후에 외진 곳에서 몰래 딩가딩가 하고 있다.
머리속을 텅빈 오후가 얼마만인지. 그러는 순간 다음할일이 머리속에 들어찬다.
생각을 말아야지. 때되면 할테니.
+
으시대며 얼굴 5미리 두께로 들이대는 인간들이 싫다.
평소에 불만이 많았던것도 아니지만
알면서도 어딜가나 있다. 그런 인간.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거고
할 짓이 있고 못할 짓이 있는건데
+
나는 얕은 인간인가. 좋아하는 영화 shallow hal 이 생각난다. 한국제목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shallow 하다는 말. 우리말로 뭐 없나. 속물, 뭐 이런건가.
이기적이고 깊이없고 눈앞의 것만 따르고 진정성이 없는 그런 것..
내가 그렇다고 느낄 때마다 역겨운게 아직은 다행인건가..
깊이 있는 인간이 되고 싶다. 생각이 많고 나만의 철학이 있는,
책도 많이 읽고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최고라고 여겨줄 수 있는
주변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 이게 지금 내 인생 목표다.
+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기회가 찾아오는 것은 한순간 이다.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매순간이고 시간적이나 주변상황이 딱 맞게 들어 맞으려면 '흐름' 이 중요하다 싶다.
일에 대한, 임무에 대한, 기분에 대한, 사람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부드럽게  멈추지 않는 흐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억지도 멈출수도 갑자기 방향을 틀 수도 없는거다.
+
너무 빠르게 숨막히게 짜여져 가는 것 보다
여유로움과 기다릴 줄 아는 아름다움을 배우는 중이다.
+
미스터리 스릴러에 빠져살고 있다. 궁금해서 어쩔줄 모르는
+
에메랄드 빛, 둥둥떠다니는 느낌, 그리고 머리날리는 바람.


2008/07/24 14:14 2008/07/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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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pm


여기저기서 구석으로 몰아 넣고 압박줘서 힘드냐는 질문에
아니요, 재미있어요. 좀 혼란스럽긴 해도 재미있어요. 라고 대답했다.
나 아직 이런 일이 있구나. 기특했다. 가슴한구석 찡했다. 그래도 잘살고 있구나 싶어서.
+
일하고 버스타고 걸어가고 공기를 마시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고
가끔씩 아주 가끔씩 학교도 가고 운동도 하고 얼굴을 까맣게 그으르지만
혼자가 되는 해방감과 자유가 있다.
다행히 아직은 홀로 외로이 언젠가는 남겨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생길수 있겠다는 생각만 드는 정도다.
+
나는 말이 없지만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사람들이있다.
옆에서 나를 믿어주고 의심없이 진심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여기 내가 있다. 혼자 꼭 막혀 있고 말도 안되는 고집 부리고 있을때
그들이 없다면 내가 없겠지
+
뭐가 진정 멋있는건지 모르겠다.
콧대높이고 다닐수 있는 자신감인지
신날수 있는, 웃을수 있는 성취감인지.
신나게 지키자 정도인가..
+
이제 조금씩 느끼는가본데 나는 변화를 싫어하는 것 같다.
아니, 내가 원할 때만 원하는 방향으로만 변하고 싶어한다.
그게 좋은지 아닌지 판단을 못하고 무턱대고 지키고 있을 때도 많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도 먼저 바꾸려고 하고.
그런 나를 변하게 해준다는 말이 너무 고맙다.
정말 기대되. 나머지 60% 변해있는 내 모습이.


2008/05/25 22:34 2008/05/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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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d.o 2009/02/19 11:29 MODIFY/DELETE REPLY
    혼자가되는 해방감과 자유란다. 60%는커녕 6%도 꿈꾸지마라
    • jodesi 2008/05/31 02:33 MODIFY/DELETE
      그건 그게 아닌데. ㅋㅋ
      5%라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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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pm


오랜만에 '우리'집.
+
결국은 다 소통의 문제다.
말을 하고 그 말을 제대로 알아듣고.
말이 다음 사람에게 바로 전달되고.
말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언제 해야되나 고민하고.
말을 들어야할 그 시간 그자리에 있고 없고.
결국은 다 소통의 문제다.
누가누가 잘하나.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
+
일주일간 mp3와 떨어져 산 바람에 마음이 삭막해 졌다.
이번주 부터는 둥둥둥.
나의 모든 음악을 꽉꽉 담을 수 있는 아이팟클래식을 갖고 싶지만
나 이제 완전 거지다. 알뜰하게 살기위해 발악하고 배우고 익숙해지는.
프로젝터도 언젠간 사고 말거야
+
보는 동안 병주 말 대로 '그 아저씨 너무했어..' 가 완전 이해갔지만..
테이큰. 예술이다.
죽는사람들 수만큼 다 미워할만한 이유를 만들어주고 곧바로 통쾌함을 맞보게 하는
일종의 '우리 세상의 나쁜놈들'에 대한 복수극이라고나 할까.
그 '이유'가 빠졌다면 슛뎀업 식의 쓰레기 영화가 될 빌미도 있었지만..
역시나 스타일 그대로 13구역의 감독. 앞으로도 기대되는 팍팍팍 슉슉슉 제대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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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느껴질때엔 순간순간의 감동에
그 사람도 순간순간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져.
더더더
+
Waving at the galaxy tourist
+
오늘 새벽에는 지성씨.


2008/04/29 20:35 2008/04/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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